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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발읍, 소드읍 육성 대상지로 선정
이천시 부발읍, 소드읍 육성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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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0억원 투입 서희역사 테마파크 조성

이천시 부발읍이 2011년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하는 이번 사업은 향후 2014년 총사업비 100억원 중 국비 50억원, 도비 25억원 등 총 75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25억원은 시비로 충당하여 서희역사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이천시는 지난 2006년 선정을 통해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장호원읍에 이어 두 번째로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맞게 되었다.

소도읍 육성사업은 역사와 문화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고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역출신의 대표적 역사인물 서희선생의 업적과 역사성을 부각하여 실리외교 등 이 시대에 필요한 교육과 지역의 정체성 확보를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소도읍 육성사업에 효양산 일원에 장위공 서희 선생을 테마로 한 '서희역사 테마파크 조성'을 제안하여 선정됨에 따라, 서희 역사관 건립과 축제 행사장, 청년 교육장, 스토리텔링 테마조각마당 등을 조성하여 서희 선생의 일대기와 업적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여기에 효양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서희선생선양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해온 서희 학술대회, 서희 추모제 행사와, 서희선생의 일대기를 스토리텔링기법으로 조각 작품 제작 등 다양한 서희 선양사업을 바탕으로 한 시의 꾸준한 노력에 시의회, 시민 모두의 유치노력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향후 사업추진 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한편, 서희역사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이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도자기 축제와 산수유 축제 등과 연계되어 효양산 전설문화축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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