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유역환경청 등 30개 기관 참여 약 350명과 92대 장비 동원
[가평=황지선기자] 가평소방서(서장 최진만)는 지난 25일 가평2교 자라섬 인근에서 ‘2023년 경기도 사회재난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훈련은 소방, 경찰, 군, 가평군청, 한강유역환경청 등 30개 기관이 참여 약 350명과 92대 장비를 동원하는 합동훈련으로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다중 추돌 교통사고 대응 훈련▲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 훈련▲다수 사상자 응급처치 훈련▲사고 현장 차량통제▲탱크로리 벙커유 유출 방재작업▲오일펜스, 흡수관을 활용한 수습·복구 훈련▲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1단계 초기대응 훈련 등 등을 실시했다.
한편 최진만 서장은 “이번 훈련에서 다수 인명 사상자 및 대형사고 발생 시 관계 기관들과 안전관리시스템 현장작동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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