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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지구 활성화 마케팅 전략 짠다
군자지구 활성화 마케팅 전략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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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차별화된 전략적 핵심시설·유치전략 선정

지난 8일 시흥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보금자리사업이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동산 분양시장의 면밀한 분석과 수요를 추정하여 최적의 개발규모를 설정하고, 차별화된 전략적 핵심시설과 유치전략을 선정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군자지구 마케팅 전략을 수립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마케팅 전략수립을 통해 오픈캠퍼스(Open-Campus), Medical City, Zero City, U-City, Barrier Free City 5가지 기본전략을 기반으로 하여, 글로벌 메디컬시티를 목표로 특성화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과 지역간 상생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침체된 시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산학클러스터를 형성하여 대학이 시의 지역 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대학의 특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대, LH, 시흥시는 지난 4월 조성지원단 구성에 합의했으며 금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추진한다. 조성지원단에서는 군자지구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5가지 특화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한편 시는 도시개발사업의 각종 행정절차 및 상급기관과의 협의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약속과 지방채 이자부담 감면을 위한 이자율 조정도  협의가 끝났으며, 최근 개통된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연계한 광역교통망으로 군자지구에 위치한 정왕IC로 인하여 입지여건이 한층 향상된 점 등 일련의 조치로 인하여 군자지구의 서울대 시흥 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산학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 시흥 캠퍼스를 시의 전략자산으로 선정하여 대학이 보유한 인적자원의 생활환경과 교육, 주거, 복지, 문화, 의료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대학생을 비롯한 시민의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위한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1년 정상적으로 착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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