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임정규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21일 10시 30분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23년 평택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연구결과 발표, 복지도시의 새길을 열다’를 주제로 2023년 연구성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성과보고회는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학계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2023년 평택복지재단에서 발간한 연구 주요 결과를 공유고 이를 통해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복지정책 및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우리 시민들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주제로 정하고 연구를 했다”며 “이러한 연구가 시민복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2023년 수행 연구과제 중 3종을 선정해 ▲평택시민의 행복 실태조사 연구 ▲평택시 마을 단위의 노인 생활지원체계 구축 연구 ▲평택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응 방안 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2부 패널 토론에서는 박진영 교수(국제대학교)과 송진영 연구실장(정책연구실), 홍성녀 과장(평택시 복지정책과), 심임숙 선임연구원(정책연구실), 김길운 연구원(정책연구실), 최승규 위원장(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지숙 센터장(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패널로 참여해 평택시민의 복지 증진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평택복지 연구성과보고회’는 평택시에 도래하고 있는 지역복지 현안을 파악하고 논의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면,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의 사회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