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이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경기도 전력자립도 제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0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 의원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가목표 및 전략 수정사항을 고려한 경기도 대응전략 마련과 함께 이같은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에게 지난 3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목표와 관련하여 산업부문의 탄소배출 감축량 목표를 14.5%에서 11.%로 수정 제시한 것에 대해 ‘경기도에 미치는 영향’과 ‘경기도의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했다.
또한, “경기도 목표와 전략 수립도 중요하나 국가정책과 일관성 있게 추진함으로써 전략별 목표 달성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의 전략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현시점에서의 차등요금제는 시기상조이며, 우려되는 문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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