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시험원 등 5개 컨소시엄 선정 5년간 40억원 추가투입
경기도는 올해 자동차 부품 등 도내 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기술시험원-(주)에스제이테크 등 5개 컨소시엄을 선정, 모두 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자동차 분야 산업기술시험원-(주)에스제이테크, 경희대학교-(주)쎄코텍 ▲LCD관련 분야 전자부품연구원-(주)대광반도체 ▲반도체 분야 생산기술연구원-(주)래디언테크, 전자부품연구원-(주)오피트정보통신 등이다.
도는 앞서 지난 6월 한 달간 컨소시엄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했다.
이들 컨소시엄은 각각 2억원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2~3년 계획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도는 이 사업에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모두 40억원을 추가로 투입, 부품.소재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5년간 지속적인 부품.소재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핵심 수입부품.소재를 신규 개발하고 국산화 해 경쟁력을 높여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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