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홍영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구을)이 2024년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4년 간 국민과 부평구민을 위해 펼친 의정활동과 그 성과를 보고했다.
홍영표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3시 인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부평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부평, 부평대전환>을 주제로 2024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신동근 보건복지위원장(인천 서구을),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인천 서구갑)을 비롯해 맹성규(인천 남동구갑), 정일영(인천 연수구을),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등 인천 지역 국회의원 다수와 장철민(대전 동구), 홍성국(세종특별자치시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인천시의회 의원과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 주민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도 참석해 의정보고회를 빛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홍익표 원내대표를 포함해 약 70명의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면축전도 공개됐다.
이어진 의정보고에서 홍영표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별점이 아니라 벌점 다섯개 정부다”라고 지적하며, ▲국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저성장,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견제하고,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공동대표와 한중의원연맹 초대 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 온 의정성과를 보고했다.
한편, 홍영표 의원은 "더 큰 부평을 위해 지난 4년간 부평 대전환을 추진해왔다"며, 주요 지역 활동으로 ▲한국지엠(GM) 부평공장과 ▲부평국가산업단지의 재도약을 위한 입법 및 예산 활동인 부평경제 점프업 프로젝트, ▲미군 캠프마켓과 ▲국군 제3보급단 관련 군부대 이전부지 대전환 프로젝트, ▲굴포천 국가하천 정비와 ▲실개천 살리기를 위한 기후위기 극복 물길잇기 프로젝트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홍영표 의원이 밴드와 함께 직접 드럼을 연주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청중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