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적 요인 추정 정확한 원인 조사 중
안성소방서(서장 이민원)는 17일 오전 11시 06분경 안성시 가현동의 PVC 자재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안성소방서에서는 소방차량 16대와 인원 29명이 긴급 출동하여 약 30여분만에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안성소방서는 사무실옆 자재창고에서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와 화염이 분출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에는 PVC자재가 많이 쌓여 있어 다량의 연기 및 열기가 발생되어 인근 창고에 까지 번질 위험이 있었으나 소방대원들의 발빠른 진압활동으로 창고동만 소실되었고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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