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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안양시민축제 '팡파르'
내달 1일 안양시민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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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신춘향전·다문화가정 공연·불꽃놀이 등 마련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2010 제9회 안양시민축제가 오는 10월 1일 개막, 3일까지 메일무대인 평촌중앙공원을 비롯해 안양예술공원, 삼덕공원, 안양1번가 등 4개소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민축제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취소돼 한 해를 건너뛰어 시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와 재단 역시 공연과 전시 및 체험 등의 분야에서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제9회 안양시민축제는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민의 날 기념식에 이은 오프닝 축하공연과 안양시립합창단, 뮤지컬‘렌트’(성결대), 댄스파티(안양예고), 노리단(대동놀이) 등이 첫날을 장식한다.

진짜 볼거리는 둘째 날부터, 어르신들의 노리솜씨가 기대되는 실버가요제가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띠울 퍼레이드가 시청~중앙공원 도로변을 수놓고, 안양에 가수 왕을 선발하는 시민가요제가 메인무대를 불 밝히게 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마당극 신춘향전이 선을 보이고 성결대와 어린이응원단의 흥겨운 응원공연이 마련되며, 폐막무대로 오케스트라 연주, 베트남과 필리핀인들이 꾸미는 다문화가정 공연, 힙합댄스, 불꽃놀이 등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의 또 다른 멋인 먹을거리 장터가 중앙공원에 서고, 중기우수제품 전시회, 자원봉사박람회, 꽃꽂이전시회, 인형극, 전통체험 코너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가족이 함께 모여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소풍과 예술마당, 일상의 행복 비타민전 등은 안양예술공원에서 펼쳐지고, 신기한 종이 축제인 종이페스티벌과 풍물마당이 삼덕공원에서 열린다.

또 의상컬렉션과 직장인 밴드, 벨리댄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안양1번가 공영주차장 특설무대를 수놓는 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시민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혼자보다는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즐겨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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