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르신 여가시설 확충 복지 향상··· 내년 5월 완공 목표
11일 남양주시에서는 수동면 운수리 소재 건립 부지에서 노인인구증가로 인한 노인여가시설의 확충과 수동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수동면 다목적 노인복지회관’기공식을 했다.
수동면 다목적 노인복지회관 기공식에는 수동면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기공식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민요 와 전통 집터 다지기 의식인 지경다지기 의식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노인회와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점심식사로 국밥을 무료로 제공하는 훈훈함을 보여 노인복지관 건립 기공식의 의미를 더욱 빛내 주었다.
지역 주민들은 “평소 여가 활동을 할 장소가 없어 무료했었는데 수동면에 노인복지회관이 생기면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되었다”며 반가워했으며, “남양주시장이 직접 기공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어 더욱더 기공식의 의미가 깊다며 노인복지회관의 건립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수동면 다목적 노인복지회관은 다음해 5월 완공을 목표로 2층 규모로 건립하며 노인인구 비율이 19%가 넘어가는 수동면민의 수요를 고려하여 계획, 노인뿐만이 아니라 전 면민의 다목적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장은 이날 “나날이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대응책으로 수동면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노인복지관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명품도시 남양주시 슬로건에 맞게 남양주시 어르신들의 명품 노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복지관 건립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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