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9일 19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공연
[고양=이기홍기자] 고양시의 대표 문화사절단 고양시립합창단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제75회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를 오는 3월 1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한국 합창계를 선도하며 세계 속에 한국합창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는 박신화 지휘자를 객원지휘자로 초빙했다. 협연으로는 알테뮤지크서울의 반주와 함께 박미자(소프라노1), 한나형(소프라노2), 정민호(카운터테너). 박승희(테너), 안대현(베이스)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 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봄과 꽃을 주제로 구성하여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새봄의 설렘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1부는 바로크 합창공연이며 2부는 '봄이 오면', '고향의 봄' 등 한국 합창곡과 'Same Train', 'Deep Riner' 등 흑인영가를 고양시립합창단만의 해석과 하모니로 선보여 영혼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문의는 고양시립예술단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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