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위스타트센터 회천2동 마을에서는 지난주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인 그린 바자회를 개최했다.
그린바자회는 올바른 경제활동 실천방법을 위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의미의 아나바다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를 모색하고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후원기탁물품을 위스타트센터 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발생한 후원금으로 위스타트센터 아동의 간식비로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바자회는 후원기탁물품을 기탁한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사회복지 연결망 구축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에 기여하고, 바자회를 통해 기부에 대한 어려움을 허물 수 있는 계기와 지역주민 사이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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