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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하철 유치사업 현실화 전망
하남 지하철 유치사업 현실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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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가능 기준 비용편익 1.04로 나와 사실상 경제성 담보로 평가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강일역∼하남시청∼검단산역)이 가능한지를 가늠하는 기준인 비용편익(B/C)이 1.04로 나온 것으로 나타나 하남 지하철 유치 사업이 현실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하남연장 구간이 BRT노선과 중복, 경제성 분석에서 이를 반영할 수 밖에 없다는 정부 입장에도 불구 낙관적인 분석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낭보로 평가되고 있다.

통상 B/C가 1 이상일 경우 경제성을 인정받는 기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은 사실상 경제성을 담보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경제성 분석 결과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예비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앞서 27일 이현재 하남지하철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와 연쇄 회동을 가진 가리에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위원장은 28일 지하철 하남연장에 있어 최대 관건이 되는 B/C 분석결과가 1.04로 나왔다는 사실과 함께 예비타당성 중간용역보고가 29일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다고 밝혀왔다.

이로써 29일 열릴 예타 중간보고에서 KDI는 B/C 결과를 보고할 것으로 보여 올해 말 준공예정인 하남지하철 예비타당성 최종 보고가 낙관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하철유치특위는 KDI 용역과정에서 B/C 결과가 1 이상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검단산 이용객 조사와 조정경기장내 경정장 입장객 현황 등 교통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관련 자료를 수집, 기획재정부에 근거 자료로 제출하는 등 발 빠른 대응 노력을 경주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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