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50인 이상 사업장 ‘건강한 회사 만들기 건강플러스 사업’ 추진
- 사업장 찾아 맞춤형 건강상담 등 진행…오는 11월까지 지속 제공 예정
- 사업장 찾아 맞춤형 건강상담 등 진행…오는 11월까지 지속 제공 예정
[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2일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회사 만들기 사업의 하나인 건강상담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50인 이상 사업장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회사 만들기 건강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일터로 찾아가 건강체크, 건강상담 및 맞춤형 건강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인천해양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 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검사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건강상담 ▲3LOW(저염, 저당, 저지방) 식이 및 절주 등 영양상담 ▲음주고글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 ▲음주폐해예방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직장에서 건강체크와 맞춤형 상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경찰로서 꼭 갖추어야 할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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