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만수기자]‘好客山东， 好品山东’ 중국 산둥성정부와 산둥TV방송국이 주최하는 ‘2024 한국 설명회’가 한중 양국 정부 인사와 신문 방송 매체, 한중 민간관련 협회 및 재한 중국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앰베스더 서울 풀만 2층 연회장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산둥의 매력과 친선을 알리고 산둥의 좋은 환경 등을 소개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노한연·신시대중국대강당’ 발대식 그리고 ‘교류의 눈길’ 사진전 활동 등이 열렸다.
행사에서 산둥성 문화관광청은 산둥의 인문의 운치, 물산의 풍성 등 미래의 길을, 산둥TV방송국은 뉴스 제작과 미디어 융합, 문화, 국제 전파 등 관련 내용을 소개했으며, 또 옌타이시와 지닝시, 웨이하이시는 도시별 소개방식으로 각 시의 자연풍경과 경관을 설명하면서 우정을 나눴다.
이어 열린 체결식에서 산둥성 문화관광청과 인천관광공사, 중앙일보는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프렌들리 산둥' 관광대사 증서를 수여했으며, 산둥방송국은 아주경제신문, 뉴스핌과 전략합작협의를 체결했다. 또 대중신문그룹은 '산둥핸드메이드해외추천관' 초빙서를 발급했고 산둥성 복장디자인협회와 한국화문기구가 공동으로 한국청소년한푸(漢服)사를 설립했다.
현장에서 ‘프렌들리 산둥 리마커블 산둥’ 대국중기, 산둥특산 산둥 핸드메이드 등 4개의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설명과 현장제작, 체험 등의 형식을 통해 산둥의 미래정신과 좋은 특산물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국산둥망 사진자료 자원을 이용하여 사진소개전시구역을 설치, 사계절이 분명하고 물자가 풍요롭고 도약 발전하는 새로운 산둥을 전시했다.
마지막 행사에서는 미디어 주제 포럼을 열고 한국 주류 미디어 프로그램 제작자와 산둥방송국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다큐멘터리, 미디어 융합 등 분야에서의 AI기술의 응용과 탐색, 프로그램 제작과 업계 미래 발전 추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