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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공부의 신' 열기 가득
남양주 '공부의 신' 열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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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클리닉 '주말학교' 중학생·교사 110명 참가

남양주시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공부의 신’ 주말학교가 참석한 학생들의 공부열기로 가득 찼다.

시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덕소중학교 한가람관에서 학생 및 교사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부개조 클리닉’, ‘공신 100분 토론’, ‘독서클럽-도전골든벨’, ‘학부모 코칭강연’ 등 다양한 학습법과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개인별 맞춤 학습법을 찾아주고 학습태도를 교정,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서울대, 카이스트대, 연세대 , 이화여대, 성균관대 재학생들이 학습멘토로 나서 멘티인 학생들에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확실히 함과 동시에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웠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다수의 학생들은 “이번 교육에 암기법, 노트필기법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공부법과 멘토선생님의 공부에 대한 학습노하우가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해했다.

13일에는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컨설턴트인 ‘이정아’ 강사를 초청해 ‘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자녀공부시키기, 내아이 공부 감성을 잡아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학교의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인 학교생활과 진로 및 학업성취도 등을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의 중요성,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법의 필요성, 학부모에게는 일관성있는 지도의 중요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자녀교육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한번의 교육이 아닌 남양주시 모든 학교에 이번교육의 필요성을 알려 좋은 교육이 확대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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