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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침례신학대학교 내년 제공
동두천 침례신학대학교 내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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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2일 양해각서 체결··· 2013년 개교 목표

주한미군 철수로 인한 동두천시의 경기가 침체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상패동 19번지 일원 미군 공여지 캠프 님블 3만 3058m2에 침례신학대학교가 2013년 개교를 목표로 내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침례신학대학교 캠퍼스 건립을 위한 경기도와 학교 재단 등이 참여하는 3자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침례신학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부지에 2013년 1학부, 1대학원 380명 정원에 2017년까지 4학부 7전공 1300명 정원으로 늘릴 계획이며, 지난달 1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침례신학대학교 총장과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공사가 한창인 캠프 님블 현장을 방문했었고, 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캠프 님블의 입지와 대중교통 여건, 향후 광역 교통망 확충계획 등을 설명하고, 대학 측에 캠퍼스 이전을 요청했다.

시와 경기도는 양해각서(MOU)가 체결됨에 따라 향후 대학이전 승인과 도시계획결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침례신학대학이 이전하면 주한미군 이전 후 공여지에 들어서는 첫 대학이라는 점의 의미와 낙후된 지역교육환경 이미지 개선에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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