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권영창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은 3월부터 진행된 안산시 산하 공공기관 3곳의 정기 통합채용으로 합격한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일 단원청소년수련관 3층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채용이란 기관별 인력 채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공정성 시비를 없애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기 위해 올해 안산시에서 처음 도입한 방식이다.
이날 임용식에는 전희일 대표이사와 사무국장, 인사감사팀장 등이 참석해 재단 신규직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임용자들은 임용장 수여와 함께 전희일 대표이사와 신규직원으로서 갖춰야할 마인드와 재단이 추구하는 미션 및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재단에 새로 임용된 자들은 각 부서에 배치돼 안산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본인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자들은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NCS 필기시험과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안산시에서 처음 진행한 통합채용 임용자들로 재단 전체 응시율을 기준으로 6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인재들이다.
전희일 대표이사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과, 긍정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태도를 갖춘다면 더 좋은 업무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라며 “또한, 공정한 절차와 시험을 거쳐 채용된 인재들인만큼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건전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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