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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화의 밤’ ‘야간공연 관람권’ 선정작 연극‘언필과 지우개’15일 개막
‘서울 문화의 밤’ ‘야간공연 관람권’ 선정작 연극‘언필과 지우개’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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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언필과 지우개 공연포스터. 사진 = 바람엔터테인먼트
연극 언필과 지우개 공연포스터. 사진 = 바람엔터테인먼트

[경인매일=이시은 기자] 일상 속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친구 사이에서 진심어린 속내를 드러내는 그런 이야기를 전하는 연극‘언필과.지우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조이 극장 무대에서 관객과 만난다.

연극<언필과.지우개>는 서울시‘서울 문화의 밤’사업의 일환인 ‘야간공연 관람권’ 5월 공연에 선정 됐다. ‘야간공연 관람권’은, 정가 3~5만 원의 대학로 공연중에서 <서울 문화의 밤>인 매주 금요일, 정가 3~5만 원의 대학로 우수 공연을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다. 공연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작품 선정 심의위원회가 작품성, 완성도, 유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연극 <언필과 지우개>는 고교 동창이던 ‘지우’와 ‘언필’이 졸업 후 바쁜 삶으로 서로 안부조차 묻지 못하고 살다가 의도치 않은 동거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상 속 이야기를 그렸다.

일상 속의 나와 너를 만나게 되는 작품 <언필과 지우개>의 희곡을 쓰고 연출한 윤광희 연출은 “일상에서 오는 공허함과 내 영역으로 누군가 들어오는 것에 대한 불편함, 그러나 때때로 낯선 이에게 침범 받은 내 영역이 새로운 일상으로 재구성되며 그 안에서 새로운 나를 찾기도 합니다.” 또한 “어쩌면 나를 발견하는 것은, 내가 아닌 너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라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 가능한 연극<언필과 지우개>는 표현은 연극적으로, 이야기는 일상적이면서 언어의 리듬감을 살리고 연극적 무대 언어 외에 미니멀한 무대를 다양한 각도 전환으로 시점을 형성하여 공감성을 확대하는 효과를 가진다.

작,연출 윤광희/ 공동주관 별도공간 분홍이와, 조이매직/ 출연 황현태, 김동민, / 기획,홍보-바람엔터테인먼트 / 예술감독 최교익 / 음악 Rainbow99 / 조명디자인 김용호 / 무대 안석주 / 홍보디자인 이예진 / 음향오퍼 김민경 / 조명오퍼 이제준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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