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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이 돌봄·교육, 국가가 책임져야"... '퍼블릭 케어' 적극 추진된다
尹 "아이 돌봄·교육, 국가가 책임져야"... '퍼블릭 케어' 적극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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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5.04 /뉴스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5.04 /뉴스핌

[경인매일=윤성민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시장의 과감한 개혁을 이야기하는 한편, 아이 돌봄과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이야기했다.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보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퍼블릭 케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노동시장도 과감하게 개혁하며 법적인 노동운동은 적극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엄정하게 대응하여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해오고 있다"며 "그 결과, 파업에 따른 근로 손실 일수와 분규 지속 일수가 역대 정부의 3분의 1 수준으로 현격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로 인해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은 "아이 돌봄과 교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모님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들은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늘봄학교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영유아들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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