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임정규기자] 농협중앙회평택시지부는 10일 영농철을 맞아 '2024년 도농상생 대학생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홍석 송탄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국제대학교 재학생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 소재 고추·참깨재배농가 및 복숭아재배를 찾아 지주대 설치작업과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으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윤주섭 평택시지부장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주신 국제대학교 재학생 및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여러분께서 흘린 땀방울은 가을날 농부의 얼굴에 수확의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대학교는 2021년부터 농협중앙회와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재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모집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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