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기홍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는 14일 공사 관리 시설인 상지석배수장에서 집중호우 시 비상상황에 대비한 '2024년 상지석배수장 비상대처훈련' 실시함으로써 여름철 태풍, 호우에 대비했다.
공사 관리 시설인 상지석배수장은 주변 농경지 312ha 침수 방지를 위해 설치된 시설로, 집중호우 시 신속한 배수장 가동을 위해 수시 점검을 실시 중이다.
금번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시 비상상황(자연배수 불가, 낙뢰로 인한 정전 등)을 가정해 배수장 가동 및 응급 복구를 통한 주변 주민 대피, 농경지 피해 최소화, 배수장시설 원상복구 등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관계기관 및 주민 30여명이 참여하여 기관간 협조체계 상태등을 점검했다.
임선민 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진 만큼 모든 직원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비상대처훈련을 실전처럼 준비하여 안전한 영농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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