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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노인대학 졸업식··· 축하객 100여명 참석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부설 양평노인대학 졸업식이 3일 양평군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을 비롯, 김승남 양평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졸업생 가족,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식은 가족, 친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끝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만학의 결실을 맺은 72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이 수여됐으며, 졸업생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그 동안 노인대학에 다니면서 노인대학 발전과 동료들에게 헌신 봉사한 김은숙씨 등 12명이 모범상을, 윤병추씨 등 16명이 개근상을, 고용분씨 등 18명이 아차상을 받았다.

또 졸업생 모두는 1년간의 배움의 시간을 아쉬워하며, 그 동안 석별의 정을 뜻있게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성금 69만원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병화 노인대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 학과과정이 노후를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오늘 빛나는 졸업장을 받으신 졸업생 어르신과 가족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부설 양평노인대학은 올해까지 1,3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 공히 어르신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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