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상반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구에서는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구매 비용 월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1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자에 대해 연 2회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있다.
상반기 전수조사 대상은 2022년 4월 1일 이후 3개월 이상 지원받고 있는 1,053명이다. 이들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을 확인하여 기준중위소득 80% 초과로 확인된 영아 가정에는 20일간의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 이의신청 시에는 자료 재심사를 거쳐 바우처 지원 자격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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