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에 거주하는 의정부 사랑채(인터넷카페 대표 : 정명섭)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백미와 라면 등을 전달하여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행사는 “의정부사랑채” 인터넷 카폐 회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올해로 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채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 28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백미와 라면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손수 전달하였으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이○○(85)할머니는 매년 이렇게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랑채회원 장길천씨는 “조그만 정성이나마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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