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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한국방역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인천대, 한국방역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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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군·관 방역 전문가 대거 참석, ‘방역소독 산업의 틀’ 구축 박차
‘전문방역,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 주제로 한국방역의 현재와 미래 논의
한국방역학회 춘계학술대회 단체 사진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인천=김정호기자]한국방역학회(이하 학회)가 지난달 30일 ‘전문방역,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국민 생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4 한국방역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알렸다.

행사에는 매개체분석과 이희일 과장, (사)한국방역협회 김성수 회장, 한국생활화학제품상생물제 최덕호 협회장 등 방역당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회 개최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사)대한위생사협회 홍성유 회장, (사)한국가축방역위생관리협회 유종철 회장 등 다양한 내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그 외에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질병관리청, 서울대, 고려대, 을지대, ㈜세스코, ㈜에스텍시스템, ㈜팜클 ㈜에스텍시스템 등 산·학·연·군·관 관계자 15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방역학회장 권형욱 교수(인천대 생명과학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장)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방역,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로 서로를 인정하고 자유롭게 교류하며 새로운 시대를 펼치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방역학회가 앞으로 방역소독 분야에서 현안을 제시하고 학술연구와 지식을 상호 교환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한국방역협회장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풍부하고 창의적의 논의로 실천가능한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방역전문 세상을 여는 새로운 시작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최덕호 한국생활화학제품살생물제협회장은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방역은 일상이 되었고, 모든 이들이 방역을 맡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전문방역에 대한 많은 의논과 비전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예방 및 방역 생태계 구축과 방역 매개체 질병관리의 최고 기술 달성을 위하여 산·학·연·군·관 방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농촌진흥천 나영은 과장이 식물 병해충 잡초 방제를 위한 농약안전관리 체계, 서울대학교병원 생물안전책임자 강지영 연구원의 생물안전에서 소독  방역 기술의 중요성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였다.

또한 학회 세션 A에서는 살생물제품 승인을 위한 살충제 효과효능 시험사례,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효과, 국내 흰개미 분포 현황 및 침입가능 흰개미, AI-IoT포집기를 활용한 매개모기, 외래해충의환경변화에 따른 분포 및 확산예측, Association of Tick-borne diseases between hosts and ticks: Focusing on SFTS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 연설을 이어 나갔다.

기업세션 B에서는 국내 부동산자산관리에서의 방역소독 위치와 경쟁입찰에서의 제안 전략, 건강한 주거환경이 누구애게나 보장되는 사회 만들기, 현장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 모기방역 시스템, 옴 진드기의 효과적인 방제법, 국내 최초 IR3535Ⓡ 성분 반려견 기피제 와 프와프(WAFWAF) 이해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가축방역세션 C에서는 거점소독시설 운영 현황 및 소모성 질병 포함 개선 방향, 럼피스킨이후의 가축방역위생관리의 개선방향, 거점소독시설의 역할과 차량 및 대인방역개선 연구, 동물에서 해충에의한 매개체 질병 위협 및 관리방향, 닭진드기 감염농장의 현미경 모니터링법을 이용한 입식 유효 적합판정 및 보완농장의 실리카활용 지뢰설치법, 올바른 열풍방제법의 적용 및 개선방향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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