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연천수레울아트홀,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가곡 드라마 '소나기' 개최
연천수레울아트홀,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가곡 드라마 '소나기'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황순원 '소나기' 소년과 소녀의 순수하고 짧았던 첫사랑, 가곡드라마 ‘소나기’를 통해 이들의 뒷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사진=연천군)
홍보물(사진=연천수레울아트홀)

[경인매일=이 흥기자] 연천수레울아트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7월 26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가곡 드라마 '소나기'를 개최한다.

한국 순수문학의 절정으로 일컬어지는 황순원 '소나기'는 오랫동안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온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하고 애틋한 작품이다. 이 소설을 각색하여 소설에 음악을 입힌 ‘가곡 드라마’라는 장르로 특별하게 선보이고자 한다.

줄거리는 볕 좋은 어느 날, 한 노인이 노파에게 책 한 권을 읽어주며 시작된다. 그 책이 바로 '소나기'였고, 노인은 젊은 시절 소나기 속에서 사랑을 나눈 소년이다.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어느 소나기 내리는 날 시작된 사춘기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클래식 가곡들과 함께 펼쳐지는 가곡 드라마 '소나기'는 우리 관객이 잊고 지낸 애틋함과 순수함을 되찾아줄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유료회원 예매는 6월 19일 14시부터, 일반회원 예매는 6월 20일 14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가곡 드라마 '소나기'를 통해 감동과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