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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화체육특위, 스포츠 활성화 위한 현장 당정협의 개최
국민의힘 문화체육특위, 스포츠 활성화 위한 현장 당정협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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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문화체육특별위원회 

[경인매일=이기홍기자]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시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국민의힘 문화체육특별위원회는 19일 올림픽 공원 내 스포츠활동 지원시설인 국민체력100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당정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희정 위원장, 배현진 간사, 진종오 의원, 서지영 의원, 박정훈 의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당정협의회는 스포츠진흥기본계획의 하나로, 국민에게 향상된 스포츠 환경을 제공하고, 운동하는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희정 위원장은 현재 시행 중인 운동 인센티브 제도의 등록과 포인트 사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제도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내년 예산을 올해의 8배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니어 세대의 스포츠 활동 장려를 위해 내년에 전국 단위 시니어 올림픽 개최를 제안했다. 별도의 시니어 종합 체육 대회가 될 이 행사의 예산 확보를 위해 국민은행이 동참하기로 했으며, 문체부가 주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 문체부, 국민의힘 의원 간의 합동 당정 협의도 진행 중이다. 현재 주말 체육 프로그램, 여학생 스포츠 교실, 유청소년 주말 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며, 학교 시설의 전면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즐거운 생활' 과목에서 체육을 분리하는 것에 대한 진척 사항을 점검하고, 빠른 안착을 위한 추가 당정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현진 의원은 프로그램 홍보와 참여 인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종오 의원은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고, 스포츠 활동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을 참여자에게 환원하여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생활 체육 대회 개최, 전용 플랫폼 개발, 수혜 인원 확대 등 문체부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 체육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에서는 스포츠 인센티브 정책의 확대를 요청하며, 현재 1만 명인 수혜자를 2025년 8만 명, 2028년까지 50만 명으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 또한,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활동도 스포츠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민 건강 증진 정책을 논의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2025년을 대비하여, 시니어를 위한 체육 종목 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종합체전 개최를 제안했다. 파크골프 등 시니어 친화적인 종목을 포함하여 노인 건강 증진과 사회적 연대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위위원들은 학교스포츠클럽의 다양화,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지원 확대 등을 위한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을 추진하고, 방학 중에도 스포츠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협의했다. 또한, '여학생 스포츠 교실', '신나는 주말 체육 프로그램', '유청소년 주말리그' 등의 프로그램을 방학 중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문화체육특별위원회는 정부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운동하는 국민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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