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SOS 구조신호 발신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SOS 구조버튼 누리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챌린지는“바다에서 위급할 땐 구명조끼를 입고 SOS 버튼을 꼭 누르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해양수산 관계기관과 어민 등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형태로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됐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의 지목을 받은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 및 김희곤 영종소방서장이 이어받을 예정이다.
임원섭 본부장은“바다는 항시 변화무쌍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만큼, 어업 행위나 수상 레저, 개펄 및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분들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안전 장비인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인천지역 해수욕장을 찾을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으로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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