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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후반기의장 선거 1주일 남았는데···국힘 의장 압축 못해
광주시의회 후반기의장 선거 1주일 남았는데···국힘 의장 압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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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사진=광주시)

[경인매일=정영석기자]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대한 본회의장에서의 선출이 1주일 남았음에도,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2명의 후보를 1명으로 압축하지 못하고 있어 긴장이 돌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허경행 부의장과 최서윤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다.

그러나 7월 1일 의회에서의 의장 투표 1주일 전인 24일 현재, 국민의힘은 의원 전원회의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대해 한 의원은 "시간이 없는 관계로 어떻게든 주중에 모임이 있을 것"이라면서 "문제는 당내 투표를 진행해도 두 후보가 3대3이 나올 경우다"라고 말했다.

끝까지 1인 압축을 하지 못하면 민주당에 의장을 넘겨주는 사태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의원은 "허 의원과 최 의원 둘이서 단판을 짓고, 그 결과를 나머지 의원에게 통보해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면서 "그러나 그런 움직임이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 의원에게 상임위원장을 제안하며 의장 포기를 독려하기도 했지만 먹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의원은 정수 11명 중 6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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