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 “시민 목소리 경청할 것” 부의장에 박상영 (더불어민주당)
[경인매일=정영석기자]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허경행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광주시의회는 1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가졌다.
의장선거에서 11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상영 의원 5표, 국민의힘 허경행 의원 5명, 무효 1표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해 6표를 획득한 허경행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허경행 신임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제9대 의회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주신 의장단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후반기를 이끌어 감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뜻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의원님들과 협력해 더 나은 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후반기 부의장으로는 박상영(더불어민주당)의원 행정복지위원장 오현주 의원 도시환경위원장 조예란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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