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특별한 이벤트로 직원들을 찾아갔다. 7월 2일 낮 12시, 시청 광장에 '신상 카페'라는 이름의 푸드 트럭 2대가 등장한 것이다.
이날 신 시장은 커피차 사장으로 변신해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친환경 다회용 컵에 담긴 커피 1,700잔은 시청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 시장은 "성남시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직원들의 사기와 만족도가 높아지면, 시민들에게도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