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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미션데이 15주년 ‘비전 축복 조찬기도회’ 개최
명지병원, 미션데이 15주년 ‘비전 축복 조찬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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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환자제일주의’ 미션 선포 15주년 기념해 열려
- 지역 목회자와 고양특례시장 등 400여 명 참석
(사진=명지병원)

[경인매일=이기홍기자] 명지병원이 4일 대강당에서 ‘환자제일주의’ 미션 선포 15주년을 맞아 지역 개신교 목회자 및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비전 축복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매년 7월 1일 미션데이를 기념해 열리는 조찬기도회에는 고양시 및 인근 지역 목회자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병원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해동 명지병원 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원당교회 이창용 목사의 기도와 과천교회 주현신 목사의 설교, 빛과소금교회 신동식 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일산은혜교회 육기환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설교를 맡은 주현신 목사는 ‘예수님이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예수님이 생각나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그가 그랬던 것처럼 내가 받은 사랑을 대가없이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어야 한다(Pay it to others)”면서, “병든 환자들을 치료하고, 무너진 삶에 용기를 불어넣는 명지병원 또한 병원가(길과 집)에 담긴 사명과 열정·공감이란 병원 핵심가치를 통해 예수님이 생각나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의료대란 속에도 본연의 환자진료와 주민건강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병원, 간-폐이식수술, 로봇수술, 심뇌혈관센터 등을 통해 수도권 최고수준으로 우뚝 서는 병원, 제천명지병원이 새 병원 증축과 지역응급센터 지정을 계기로 중부내륙 최고병원으로 도약, 지역교회와의 선교협력, 공공적 리더십을 통해 기독교병원의 표상이 되는 명지의료재단을 위해 기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몇 달간 이어진 의료대란 속에서도 정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명지병원에 감사를 전하고, 이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도울 것”이라며, “또 하나님의 사랑으로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 폭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9년 명지병원 이사장 취임 후 ‘환자제일주의’라는 미션을 선포하고 변화와 혁신의 대장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매년 7월 1일을 미션데이로 지정하고 조직의 사명과 정체성, 미래 비전 등을 가다듬어 왔다”면서, “15년간 이러한 노력을 통해 명지병원은 경기서북부 대표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미션 실천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 질 제고와 의료대란 속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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