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플레져 트렌드에 편의점 디카페인 커피 판매 증가
[경인매일=이시은기자] 세븐일레븐이 전국 200여 점포에서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커피 소비량이 계속 느는 가운데 커피 전문점의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6월 디카페인 커피 제품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피 전문점의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젊은 MZ세대에서 유행하고 있는 ‘헬시플레져’ 트렌드와 카페인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이 ‘세븐카페 디카페인’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카페인 없이도 부드럽고 고소한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브라질(69%)과 콜롬비아(31%)의 원두를 적절히 블랜딩한 디카페인 전용 원두를 개발해 사용하였다.
핫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모든 세븐카페 메뉴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고, 사이즈 역시 레귤러부터 슈퍼벤티까지 전 사이즈 구매가 가능하다.
김은혜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세븐카페 담당MD는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디카페인 커피를 즐기는 고객도 계속 늘고 있다”며 “향후 전점에서 디카페인 커피 구매가 가능하도록 판매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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