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중구의회(의장 이종호)는 관내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송월동 동화마을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자들과 함께 거주자의 안전 및 생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후에는 영종국제도시의 침수 피해 현장 5곳을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지역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속한 복구와 향후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요청 사항을 상세히 기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