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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족합창단, 파주금촌통일시장서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진행
평화가족합창단, 파주금촌통일시장서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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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특례시)
(사진=우리마을예술학교)

[경인매일=이기홍기자] 우리마을예술학교가 지난 20일, 파주 금촌통일시장에서 2024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여 평화가족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은 춘천문화재단이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2017년부터 시작하여 7년을 이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세대를 잇고 가족을 엮는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노래하는 즐거움의 가치를 확장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에는 94세 어르신부터 영유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서울, 경기, 대구, 강원, 충북에서 활동하는 합창단과 미얀마 어린이 합창단 등 국내외 76팀 230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마을예술학교 평화가족합창단은 8월 말, 춘천에서 열리는 온세대 합창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버스킹 공연을 통해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행사를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기후위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성대(우리마을예술학교장)씨는 지역주민들에게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행사를 알리고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하자. 지역의 농산물을 애용하는 것은 유통을 줄이고 기후 위기에 탄소를 저감 할 수 있는 실천이다. 어려운 경제에도 합창을 통해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 취지를 밝혔다.

버스킹 행사에서 4개의 곡을 합창했다. 아이들의 상상과 꿈을 노래하는 ‘태양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환경을 주제로한 제28회 mbc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곡 ‘왜, 이렇게 덮지’, 온세대 합창페스티벌 주제곡으로 희망의 노래, 평화의 노래, 온 세상 밝히는 우리들의 노래라는 가사 말이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WHY WE SING’, 남북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홀로아리랑’을 공연했다. 

우리마을예술학교 평화가족합창단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온 세대 가족 합창단이다. 세대 간의 사랑과 가족공동체의 문화를 형성하며 노래로 평화의 공감대를 널리 알리고 있다. 2023년 경기도민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음악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서 평화의 노래를 전하고 있다. 평화가족합창단 입단 문의는 전화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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