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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이·취임식 개최
(주)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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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도시개발 이화수 사장 퇴임 및 이기용 사장 취임
 이임 이화수 대표이사 [사진=도시개발]

[경인매일=권영창기자] 안산도시개발(주)는 8월 1일 대표이사 이·취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약 2년간 회사를 이끌던 이화수 사장이 퇴임하고, 새롭게 이기용 사장이 취임하게 된다.

이번에 퇴임하는 이화수 사장은, 2022년 11월 취임 이후,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열공급으로 지역사회 에너지기업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회사의 전반 업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비용절감 등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한 결과, ’22년 대비 ‘23년 매출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13%나 낮추었고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을 105억원 늘려, 당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시켰으며, 금년 ’24년에도 추정치이기는 하지만 당기순이익이 창사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감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사업경제성 제고를 위한 송산지구 열원변경,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국책사업 유치, 수소 이(e)로움-충전소 성공적 상업운전 등 본인이 취임하는 날 약속드렸던 바를 무난히 달성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하게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취임 이기용 대표이사 [사진=도시개발]

새롭게 취임하는 이기용 사장은 “안산도시개발주식회사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지역냉․난방사업을 기반으로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안산지역을 비롯하여 인근 시흥시와 화성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현재는 11만 2천여 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더 나아가 수소 충전소를 비롯한 수소 시범도시 등 안산시 위탁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제2의 성장기에 새로운 사장으로 취임하게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랜 공무원 생활을 통해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맡은 임기 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도모해야 하는 민관합작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주기관인 안산시와 삼천리, 안산상공회의소 등 우리 회사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겠으며, 고객만족 경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회사를 이끌어 주신 이화수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롭게 부임하는 이기용 사장님과 함께 앞으로도 안산도시개발이 우리 시 최고의, 더 나아가 국내 최고의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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