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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늘봄학교·진로탐색·안전보건교육 실시
가평교육지원청, 늘봄학교·진로탐색·안전보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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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과 함께 하는 늘봄학교, 대학생 멘토링, 안전보건교육 등 진행
가평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사진=가평군)

[경인매일=황지선기자]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이 최근 늘봄학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강대와 진로탐색 관련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현업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평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2024 늘봄학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평교육지원청이 방학 중에도 초등학생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다채로운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제공의 필요성과 방학기간을 활용한 가족친화, 지역자원 활용, 놀이체험 등 수요자의 요구 등을 반영해 ‘가족형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가평교육청은 지난 7월 31일 가족과 함께 하는 시네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0일까지 가족동물원체험, 초콜릿 만들기 체험, 가평 레일바이크 체험 등 총 네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교육청은 “지난 6월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진행한 결과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평교육청은 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와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교원그룹 가평비전센터에서 ‘2024 삼시세끼 in 가평 대학생 멘토링 진로탐색 프로그램’(삼시세끼가평)을 진행했다.

가평교육지원청, 삼시세끼 in 가평, 서당대와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사진=가평군)

삼시세끼가평은 서강대와 함께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강대 재학생, 가평지역 고등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하계 방학기간 캠프 형태로 운영된다. 서강대 멘토단 18명과 관내 고1 재학생 24명이 어우러져 삼시세끼 같이 생활하며 평소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자기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강오 서강대 학생문화처 처장은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아리 형태로 학생들을 조직하여 올해부터 운영하게 됐다”며 “서강대와 가평교육지원청의 꾸준한 교류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시세끼가평은 레크리에이션과 사전 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 간에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인생곡선’, ‘일상 속 행복 느끼기’, ‘감정 이야기 만들기’ 등의 주제의 활동 멘토링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상담 멘토링 시간에는 진로와 학업에 대해 깊이 있는 상담 시간을 마련하여 대학 진학과 학습법에 대해 코칭을 받게 된다. 또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시대에서 어떻게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할 것인지에 대한 소프트웨어 특강도 진행했다.

한편 가평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별관 2층 물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 현업 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온열질환 예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및 산업재해 인정 사례 및 산재 신청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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