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가평군과 함께 포천시·이천시·남양주시 선정
[경인매일=황지선기자] 가평군 청평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건립사업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교복합시설 하반기(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은 지난 8일 청평초가 학교복합시설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약 200억 원(교육부 50%, 가평군50%)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주차장(약 40면) 및 지상 4층 규모의 돌봄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 체육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평초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되면 청평지역의 교육환경 인프라 확충 및 지역학생들이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주차난 해소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생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돌봄,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학교복합시설공모사업은 경기도에서는 가평군과 함께 포천시, 이천시, 남양주시가 선정됐고 전국적으로는 총 20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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