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이상익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22일 가남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8월 이장회의 시 '건강 맞춤, 행복 동행 사업' 시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40개리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부터 추진하는 '건강 맞춤, 행복 동행 사업' 시범사업에 대해 사업 취지 및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홍보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였다.
'건강 맞춤, 행복 동행 사업'은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복환)와 협업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전수조사, 건강 상태별 보건소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보험공단·관내 요양병원 등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어르신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시범 사업이다.
9월부터 시작되는 사업은 응급의료,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관내 요양병원 등 9개 기관 업무 협약 MOU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등 1,162명을 우선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보건·복지·기관 별 칸막이를 없애고, 건강한 어르신부터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분까지 수혜자 중심의 건강을 동행하는 통합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에 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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