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만드는 안전한 청소년 환경 조성
[경인매일=이기홍기자] 일산서부경찰서가 지난 22일 하계방학이 지나고 신학기를 맞이하여 일산서구 후곡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산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범죄예방대응과, 주엽지구대와 협력단체인 학부모폴리스, 자율방범대원 등 총 45여 명이 참여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들뜬 분위기를 가라앉히며, 학교 폭력 및 사이버도박, 마약 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가시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점주들을 상대로 청소년보호법 등 준수사항이 적힌 전단지 및 와블러를 나누어 주며 청소년 비행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정명진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학부모폴리스와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치안 협력체 활성화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폭력,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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