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권영창기자]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한미연)가 지난 24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제17회 한국미래여성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골목길 "곁"'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전통 놀이와 디지털 소통의 결합을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사회적 연대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포럼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가 진행됐다. 이는 팬데믹 동안 디지털로 유지해온 소통 방식을 오프라인에서 실현하며 현대 사회에서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한미연의 노력을 보여준다.
고령친화주거복지공동체연구소가 이번 포럼을 후원했으며, ㈜이데아약품은 제품 협찬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은경 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현재의 고독지수와 사회적 단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과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기 돌봄과 사회적 관계망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이번 포럼이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 사회와 세대 간 소통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자들에게 혁신적 소통 모델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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