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인천시 약사회, 인천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홍보활동 진행
인천시 약사회, 인천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홍보활동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천약사, 약업계 관계자 1600여명 동참.
- 각종 질병과 질환, 자연환경훼손과 무관하지 않아
사진제공=인천광역시 약사회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 약사회는 인천갯벌세계유산추진시민협력단 ‘인천갯벌2026’(이하 ‘인천갯벌2026’)와 함께 지난 25일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9회 인천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 행사에서 인천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약사회는 인천갯벌 세계유산 등재 활동에 공감하며 지난 봄 정식으로 인천갯벌2026에 회원단체로 가입하였는데 이번 ‘팜페어 및 연수교육’ 행사를 맞아  회원들에게 인천갯벌의 우수성을 홍보할 포스터를 특별히 제작해 배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인천약사회 임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1천6백여명의 약사회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인천갯벌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으로!”라는 슬로건이 담긴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포하여 약국이나 병원에 붙여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있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인천약사회의 최윤정 환경위원장은 최근 늘어난 각종 질병과 질환이 자연환경이 훼손된것과 무관하지 않으며 갯벌과 같은 자연을 지키기위한 활동이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위한 약사회의 활동과 깊이 연관되어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갯벌 면적의 29.3%를 차지하는 인천갯벌은 한강, 임진강, 예성강에서 흘러들어오는 퇴적물이 섬이 많은 인천 연안을 만나 발달했으며 넓은 면적과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자랑한다. 또한 저어새나 두루미와 같은 국제적 멸종위기종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핵심적인 서식지이다. 

2021년 7월 신안, 고창, 서천, 순천·보성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래로 그에 못지 않은 자격과 가치를 지닌 인천갯벌이 등재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추가 등재를 위한 신청의 기회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인천갯벌세계유산추진시민협력단은 인천광역시약사회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인천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