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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직원 업무 경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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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상 인천시의회 부의장, 인천교육청 공문서 감축 조례안 발의
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오상 의원(더불어민주당, 논현1동․논현2동․논현고잔동)은 ‘인천시교육청 공문서 감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의 공문서를 효율적으로 감축해 교직원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교육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공문서 감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공문서 유통관리관을 지정해 불필요한 공문서의 생산을 줄이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공문서 신고제를 통해 현장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공문서의 개선을 촉구하고, 그 성과를 조직 평가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공문서 발송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공문서 감축 노력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상 부의장은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교직원들이 불필요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조례는 9월 6일에 개최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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