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코너 몰린 이재명 성남시장
코너 몰린 이재명 성남시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의원들 잘못된 정책 조목조목 지적에 넉다운

이재명 성남시장이 코너에 몰렸다.

성남시의원들이 성남시의 잘못된 정책이 일일이 끄집어내며 연일 몰아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성남시가 엄청난 예산을 들인 CCTV는 천덕꾸러기가 됐고, 노인보건센터는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나왔다. 성남시 예산관련, 이 시장의 말바꾸기로 혼란을 가져오고 있어 시민 사고까지 요구해 집중 뭇매를 맞고있다.

이 같은 내용은 성남시 의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쏟아져 나왔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시의원은 176회 본회의(2월14일) 5분발언에서 “고용창출의 마지막 보루인 1공단 ‘터'의 신속한 개발과 2011년 예산안 관련 이재명 시장의 말바꾸기로 혼란을 가져와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다그쳤다.

이 시의원은 “100만 시민의 수장이 적법하게 의결된 예산안을 불법이라고 규정하는 폭거를 저지르더니 원안집행이랬다 상임위 의결 집행이라는 등 말을 바꿔 시민과 시의회를 기만하고 우롱했다"고 퍼부어댔다 노인복지센터가 단순요양시설로 탈바꿈한다는 여론이나왔다.

한성심 시의원은 치매관련, 의사도 물론 실적도 없는 중앙병원을 수탁받게 하기 위해서냐"며 “노인보건센터를 일반요양시설로 추락시키고 자격도 안되는 수탁기관을 선정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이 시장을 겨냥했다.

성남시는 현재 수익률 확대와 요양시설 확대를 위해 28억을 들여 요양시설로 새단장하고 있다. 성남시가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설치한 CCTV가 관리자가 없어 무용지물로 전략하고 있다. 보도 중간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이 플라스틱 사출물로 만들어져 각종 사고 위험에 처해있다.

김재노 시의원은 “많은 예산을 들여 최첨단 장비를 설치해도 관리할 인력이 없는데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을 질타했다. 거액을 들인 CCTV가 관리 인력이 없어 동네 곳곳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성남시에는 주민생활 지원형 다용도 CCTV와 불법 쓰레기 단속용 CCTV가 약 360여 곳에 설치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