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이산가족의 아픔과 고통 함께 나눠
- '다시 만날 그날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 '다시 만날 그날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인천=김만수기자]제2회 이산가족의날 기념식이 지난 15일 김영호 통일부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산가족, 관련 단체,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아트홀(KBS신관 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3세대 이산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만날 그날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기억', '위로', '공감', '동행'을 주제로 통일부와 서울시가 함께 개최했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장만순 위원장은 “이산가족의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40여년간 이산가족날 행사를 하고 국회에 제정 협조를 요구해 온 바, 오늘로 제2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를 하게 되어 무척이나 감격스럽다” 면서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신념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부주관 행사에 통일부 초청으로 참석한 통일부산하 공익법인 (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황정길이사장은 “우리 협의회도 이산가족지원사업, 동포지원 활동 등을 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통일부 이산가족과 소속 단체들과 함께 이산가족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겠으며, 이번 제2회이산가족의날 기념식을 진심으로 환호하며 축하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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