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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B(엘지티비) ⸱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교류 나서
LGTB(엘지티비) ⸱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교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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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총장, 백경종 총동문회장 등 관계자 방문
WPC 처리기술 등 지속적 기술 협력 방안 논의
임철록 대표 “산학 교류, 혁신적 성과위해 노력”
김동환 총장 “LGTB 산학 교류, 기술 발전 기여”
백경종 회장 “많은 교류 협력, 함께 성장 노력”
LGTB(엘지티비) 임철록 대표(중앙)가 김동환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백경종 총동문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산학 교류 후 회사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TB

[인천=임영화기자]WPC 신기술을 선도하는 LGTB(엘지티비)가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의 산학 교류를 시작했다.

김동환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과 백경종 총동문회장 등 관계자들은 최근 금속표면순간열처리 전문기업인 LGTB를 방문, 관련 기술 설명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LGTB 임철록 대표는 금형, 기계 부품, 자동차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정밀 쇼트피닝, 쇼트볼 및 금속 피로 수명을 연장하는 WPC 처리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WPC(금속표면순간열처리) 신기술이 금속 성형품의 피로 수명 연장뿐만 아니라, 습동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할 수 있으며, 다른 표면처리 기술과의 복합처리가 가능해 앞으로 더 넓은 용도에 맞춰 기술 제공이 가능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LGTB(Lim Global Total Business)가 한국 최초로 일본 FUJIKIHAN Co., LTD(후지기한)와 기술 제휴를 맺어 개발한 WPC 처리기술은 금형, 절삭공구, 금속 부품 등의 피로 수명을 크게 향상시키는 열처리 기술로, 금속제품의 수명 연장과 함께 습동성 향상, 윤활성 피막 형성, 유막 형성, 각종 부식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

임철록 LGTB 대표는 “이번 산학 교류를 통해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WPC 신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금속 표면처리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금형, 기계 부품, 자동차산업 등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환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이 자리에서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LGTB와의 산학 교류를 통해 금속 표면처리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종 총동문회장은 “LGTB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동문들이 첨단 기술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산학 협력은 기업과 학교 모두에게 중요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겟다”고 밝혔다.

한편, LGTB 임철록 대표는 서울과기대 제품설계금형공학과(현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동문회장으로서, 지난 6월 WPC(금속표면 순간열처리) 신기술이 S전자, L전자, HMC, KMC, POSCO 등 관련 업체의 기술 발전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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