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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4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성료
인천, 2024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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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인천=김정호기자]사단법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2024 인천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지난 5일 송도의 트라이보울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인천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천을 세계적인 스트릿댄스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두 번째 시도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개최됐으며, 1,000여 명의 관객과 국내외 최정상급 스트릿댄서들이 참여해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아마추어 배틀 경연대회에서는 성인부 30팀, 유소년부 34팀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을 거친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2 on 2 일반부 올장르 배틀 우승은 Ra1on/Yasmin(일본)이 최종 우승을, Nauty1/Yellow D(한국)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소년부에서는 Louis Shan(중국)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큰 환호를 받았다.

이번 배틀 토너먼트의 심사는 Mnet<스트릿우먼파이터2>에서 활약한 WAACKXY, 국내 팝핀 최정상급 HOZIN, 락킹댄서 LUNAYUNA, 일본 현역 최정상급 스트릿댄서 SEIYA, KYOKA와 같은 세계적인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게스트 쇼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DJ SOM과 MC DULOCK이 무대의 흥을 돋우었다.

페스티벌을 주최한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뿐만이 아닌 세계적인 스트릿댄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런 대회가 인천에서 열렸다는 사실이 기쁘고, 인천이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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