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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포도연구회, 2024년 김포 샤인머스캣 직거래장터 성료
김포시포도연구회, 2024년 김포 샤인머스캣 직거래장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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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 직거래장터 사진(사진=김포시)
샤인머스캣 직거래장터 사진(사진=김포시)

[경인매일=박경천기자] 김포시와 김포시포도연구회는 지난 10월 5일과 6일 2일간 신김포‧김포‧고촌농협 및 엘리트농부 로컬푸드에서 2024년 김포 샤인머스캣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샤인머스캣 직거래장터는 김포시포도연구회원 26농가가 참여하였으며 포도 2,000상자 한정 3,000원 할인판매 행사를 준비하였고, 목표치인 2,000상자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보였다.

샤인머스캣을 먹어본 소비자들은 “김포에서도 샤인머스캣이 생산되는 줄 몰랐는데 직접 먹어보니 신선하고 맛있다”는 의견이 많아 앞으로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1일에 2024년 김포 샤인머스캣 품평회를 실시하고, 7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월곶면 조성만 농가가 금상을, 은상은 고촌읍 김성운 농가, 동상은 고촌읍 허석규 농가가 수상했다. 

김포시포도연구회 중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 26명이 참여해 샤인머스캣 포도를 출품했고, 안산시‧가평군농업기술센터 팀장, 김포시소비자시민모임 대표 등 4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진행했다. 심사위원은 포도의 색택, 형상 및 낱알의 고르기, 숙도에 해당하는 달관심사를 했고, 담당부서에서는 계측심사를 맡아 농가별 2kg 2상자를 출품해 객관성을 높였다.

포도 품평회 총평은 전년 대비 이상고온, 집중호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당도 및 낱알 고르기 등 전체적으로 품질 수준이 많이 향상됐으며 평균 당도는 17.5birx를 기록하여 고품질 샤인머스캣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성만 농가는 “금상을 수상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소비자 소통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샤인머스캣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며 소감을 남겼다.

김포시포도연구회는 “올해 김포 농가들의 정성이 담긴 샤인머스캣이 본격적으로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맛있다는 반응이 많아 기쁘며, 앞으로도 김포포도가 잘 생산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샤인머스캣 품질이 다른 시군에 밀리지 않을 만큼 수준이 많이 향상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농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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