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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취약계층 후원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 앞장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취약계층 후원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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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을 위해 180만원 상당의 쌀 300kg, 라면 40박스 기탁
- 취약계층 건설기능 분야 자활지원과 후원물품 전달로 생계 보탬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 위한 식료품 기탁 식. 사진제공=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

[인천=김정호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윤진)는 16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석겸)을 찾아가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18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쌀 300kg, 라면 40박스)을 추가로 기탁했다.

인천지사를 대신해 복지관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청년 미취업자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지사는 지난 6월에도 1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복지관에 기탁했다. 복지관은 인천지사가 기탁한 식료품 사용에 대한 후원자 간담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복지관은 인천 남동구 내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중 다자녀 가구, 1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후원물품을 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간담회 종료 후 인천지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도모하기 위해 추가 후원물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세부적인 물품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중 건설현장 근무경험이 있는 자 ▲공제회가 운영하는 ‘청년 전문건설기능 양성훈련’ 참여자 ▲공제회 취업지원인천센터를 통한 건설현장 구직 등록자 등이다. 지원 대상이 다수인 경우, 소득이 낮은 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월 7일,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와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의 건설기능 분야 자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후 사회복지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상담 시, 공제회가 운영 중인 청년 전문건설기능 양성훈련, 건설업 무료 취업알선 서비스를 추가로 안내하고 있다.

구월종합사회복지관 김석겸 관장은 “올해 처음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와 뜻깊은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저소득층과 청년 미취업자에게 후원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윤진 인천지사장은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자활지원 등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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